본문 바로가기
LIFE/local trip

강릉 주문진 씨스카이호텔(SEESKY HOTEL) 가성비와 편리함

by safemann 2021. 1. 20.

강원도 여행을 함에 있어 강릉 쪽을 둘러보기로 하였는데 안목해변이나 사천해변 쪽은 이쁜 곳도 많지만 교통이 너무 편리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너무 많고 가격 면에서도 비싸서 비교적 사람들이 적은 주문진 쪽으로 여행 계획을 짜보았어요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씨스카이 호텔 씨베이호텔이라는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씨스카이 호텔 씨 베이 호텔 둘 다 같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비교적 저렴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편하고 도깨비 해변인 영진해변과 가깝고 주문진 수산시장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서 예약을 하고 가보기로 했어요. 엄청 큰호텔이고 가까이에서는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크네요 

라운지 모습이에요 씨스카이호텔과 씨베이호텔 프런트가 따로 되어있고 일반 관광호텔보다는 규모가 큰 걸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씨스카이호텔, 씨베이호텔 라운지 모습

정면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있으며 강원도의 지역맥주들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강릉을 가면 항상 사는 강릉 커피 빵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1층에는 리셉션. 세븐일레븐 24시 편의점, 델루나홀이라고 있는데 아침에는 조식 뷔페 밤에는 펍으로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펍 이야기는 뒤에서 하도록 할게요 객실은 5층부터 있으며 5층에는 수영장과 바가 있고 15층에도 인피니트 수영장 그리고 바가 운영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해요. 옥상에는 하늘공원이 있어요  

호텔 바로 앞에는 야외 천막이 있는데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거라고 하네요.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인다면 괜찮을 거 같은데 바로 앞에 건물이 막고 있고 바람이 엄청 불어서 딱히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그리고 치킨을 룸서비스로 해주는데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는 스탠더드 더블룸 오션뷰로 숙박을 하였어요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할인을 많이 해서 8만 원대에 예약을 해서 숙박하였고 생각보다 방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오션뷰라곤 하지만 완전 오션뷰는 아니고 바다가 보이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옷장 신발장 미니 금고가 있고 냉장고 커피포트가 있네요 

화장실은 칸막이가 쳐져있고 세면도구 또한 깔끔하게 일회용으로 배치가 되어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조입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화장실이 바로 옆 침대에서 적나라하게 보이니 커튼을 꼭 치고 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해요

침대는 푹신푹신하며 침구류를 깔끔하게 세탁이 되어있어요 

원탁 하나에 책상이 있고 usb포트와 콘센트 연결선이 있어서 핸드폰 노트북 등을 충전 하실수 있어요 

5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운영기간이 아니라서 운영은 하고 있지 않다고 해요 여름에 오면 꽤나 유용할 거 같아요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앞서 말한 것처럼 오션뷰라고 쓰여있지만 완전한 오션뷰는 아닌 거 같아요. 하지만 좀 더 높은 층으로 간다면 더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는 7층이었어요 

어지간한 펜션보다는 훨씬 좋은 거 같아요 

도보 5분 거리에 주문진 수산시장이 있고 수산시장에서 2분 거리에 풍물 좌판 시장이 있는데 저희는 거기서 방어와 오징어를 떠 왔는데 3만 원에 이만큼을 떠 왔어요. 맛있게 먹고 1층에 있는 펍에 내려가 보았어요 

 

아침에는 조식으로 운영이 되고 밤에는 펍으로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분위기는 서양 팝송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이글즈의 호텔 캘리포니아가 나오고 있었어요.

많이 시끄럽지 않고 조용조용 음악 감상하면서 가볍게 한잔하는 느낌입니다 

칵테일 종류를 판매하고 있고 안주로는 치킨류와 튀김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잭콕과 진토닉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하였어요 

튀김은 이렇다 할 거 없이 그냥 감자튀김이었고 칵테일 또한 가격에 맞게 딱 알맞았어요. 그냥 음악과 분위기가 제 취향이라서 좋았어요 

 

놀러 갈 때 펜션도 좋지만 한건 물안에서 꽤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이런 곳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술도 많이 마셨겠다 옥상공원 둘러보고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올라가 보았어요 

옥상공원을 관리를 정말 잘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명도 이쁘고 여름이었다면 더 이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기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어요. 이곳은 아직까지는 그렇게 발전이 되지가 않은 곳이라 그런지 큰 건물이 없어서 분위기가 더 좋았고 이래서 사람들이 속초나 주문진 쪽으로 많이들 가시나 봐요 

시티뷰와 오션뷰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네요 

 

 

강릉 주문진 씨스카이호텔 씨베이호텔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굉장히 좋은곳에 위치하여있으며 바로앞에는 주문진수산시장 그리고 풍물시장이 위치해있어 신선한회를 좋은 가격에 드시고 싶은분들에게도 좋고 바로앞에 대형마트하나 하나로마트하나 주변에 짬뽕순두부등 맛집이 위치하고있어 굉장히 좋은곳이라고 생각되요. 또한 도보 10분거리에 도깨비촬영장인 영진해변이 위치하고있고 무엇보다 씨스카이호텔 씨베이호텔은 가격 대비 훌륭한 질의 숙소이기에 주문진에 오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LIFE > local tr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주문진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  (0) 2021.03.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