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카페 도깨비시장 복사꽃싸롱

해외로 나가지 못하니 강원도나 제주도로 사람들이 엄청 몰리는거 같아요 강릉쪽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좀더 한적한 곳으로 올라가다보니 영진해변이라는곳을 알게되었고 마침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한곳이라해서 바다를 둘러보다가 꽤 크고 멋져보이는 카페가 보여서 한번 가보았어요 

 

 

정면에서 바라본 도깨비시장의 복사꽃싸롱

 

겨울이라 정말 추웠지만 이게 뭔가 하는.. 너무 좋고 여름에는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릴테니 올수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가보게 되었어요 마당도 꽤넓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도 사람이 좀 있었어요 

 

 

분위기 좋은 강릉 주문진 도깨비시장의 복사꽃사롱 확트인 오션뷰에 편하게 앉아서 커피를 먹을수있게 되어있고 좌석이 넓어 단체로 오거나 가족단위로 와도 참 좋을거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두막도 2층에 올라갈수있는 구조로 된 오두막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여기는 차도가 바로 앞에있어서 앉기가 좀 부담스러웠네요 그리고 조명이 곳곳에 달려있었는데 밤이 되면 정말아름답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카페이름은 복사꽃싸롱인데 왜 도깨비시장이냐하면은 도깨비시장이라는곳에 복사꽃사롱(카페) 강냉이소쿠리(아이스크림카페) 네스홈(디자인소품) 제모피아(쥬얼리샵) 엉클주(펍,주류판매) 콩방앗간(디저트류판매)로 구성되어 있는게 도깨비시장이라고 해요 이야기를 듣고 그냥 커피만 먹고 가기에 아쉬워 한번 둘러보기로 했어요 

 

 

내부는 고급진 샹들리에와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있었으며 바닥도 깔끔해서 옛고성에들어온 느낌이 있었어요 화려하고 고풍스럽게 장식이 되어있고 층과 층사이의 간격이 높고 내부에서도 시야기 확트이게 되어있어서 괜찮았어요

 

 

복사꽃싸롱의 컨셉에 맞춰서 벽지선택과 빈티지느낌이 나게 인테리어 선택이 조합이 좋았던거 같았어요 또한 따로 자체굿즈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도깨비시장 복사꽃싸롱 메뉴

 

복사꽃싸롱의 메뉴에요 복사꽃커피와 도깨비커피가 있는데 둘다 같은 커피지만 산미의 차이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고 하네요 뷰와 시설에 비해 가격이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복사꽃싸롱 커피

 

쟁반부터 시작해서 컵에 컵홀더까지 너무아름답고 이쁘네요 

 

 

밖에는 많은 인원수들이 앉을수있는 쇼파위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주차장 또한 넓고 커서 복잡하지는 않았어요

 

 

밖으로 나와서 옆건물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콩방앗간이라는 디저트카페가 보이게 될거에요 이곳에서는 콩종류의 디저트류를 판매하는거 같구요 조청콩빙수와 조청콩도넛 수제콩밀크 인절미라떼 순두부쉐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요 

 

도깨비시장 콩방앗간 메뉴표

 

내부는 이런구조로 되어있구요 밖이 더 분위기가 좋아서 밖에서 콩물도넛을 먹었어요 

조청콩도넛 오래씹어야 더 맛이 있어요 

콩방앗간을지나면 복사꽃싸롱 3층과 연결이 되어있는데

 

 

3층에는 이러한 원형테이블이 배치되어있어요 누워서 책을 읽거나 바다를 감상하실수있구요 이런게바로 뷰맛집이 아닌가 싶어요 따뜻한 햇살을 느끼실수있고 동시에 시원한 바람까지 한주간 피로가 가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3층에서 본 영진해변바다와 저기 빨간등대 그리고 도깨비 촬영지가 보이네요 멋진거같아요 

 

 

마지막으로 복사꽃싸롱에서 나와서 보시면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네스홈이라는 디자인소품을 판매하는곳과 제모피아라는 쥬얼리샵 그리고 엉클주라는 펍이 있다고해요 

 

 

강원도에서만 먹을수있는 지역맥주와 각종술 그리고 와인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볍게 한잔할수있는 테이블까지 마련되어있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용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강원도 주문진 도깨비시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컨셉잘잡혀있고 이쁘고 분위기도 좋고 특히 밤에 오게되면 조명때문에 성처럼 보일거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도깨비시장이라는 곳안에 카페 디저트카페 아이스크림 주류까지 모든게 다 해결이 되니 꽤 오랜시간을 이공간에서 보낼수있다는점이 매력적일거같고 여름에 한번 더 오고싶지만 그때는 사람이 정말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