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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aste

강릉 주문진 오션뷰 카페 커피바다

by safemann 2021. 1. 17.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과 가깝고 근처에 숙박을 했던지라 아침에 차를 타고 나 가는 길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카페가 하나 있기에 들러보았어요

 

 

이름부터 커피바다. 왠지 아침의 조용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어 보이네요

 

 

주문진등대들 자주 오시는데 오시다가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나가는 길목에 바로 있어요 밖에서 봐도 저기서 커피 먹으면 뷰가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실 거예요.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라고 하네요 

 

 

 

밖의 건물과 달리 내부는 따뜻한 나무 분위기로 되어있었고 밖에 보이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강릉 주문진 카페 커피 바다 메뉴판이에요. 가격은 적당하고 그렇게 비싼 느낌은 아니네요. 5천 원에서 7천 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어요. 저희는 아인슈페너를 좋아해서 아인슈페너와 카페 앞에 있는 판나코타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주문하였어요 

 

 

기다리는 동안 천천히 카페를 둘러보았어요. 엄청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은 없었지만 분위기 때문에 여기는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많이 모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인스타에도 오션뷰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럴만한 것이 바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엄청 시원한 느낌이 들고 내부 디자인이랑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서 외국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날씨는 추웠지만 외부가 사진 찍기가 더욱 좋을 거 같아 한번 외부로 나가보았어요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다에 할 말을 잃어버리고 앉아서 파도 멍을 때리게 되네요

 

 

불멍보다 더 좋은 게 물 멍이라고 했나요 한참 멍 때리다 보니 저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강원도 바다를 돌다 보면 전망 좋은 카페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꽤 괜찮은 뷰 맛집인 거 같아요 

 

 

 

좋아하는 아인슈페너와 판나코타가 나왔어요. 커피는.. 그냥 평범하고 디저트 또한 평범하나 뷰가 정말 너무 좋아서 친구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파도소리가 쉼 없이 밀려들어오고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 들어가고 싶지가 않았어요

 

 

 

 

 

 

 

 

 

버스정류장도 근처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고 한적하고 눈앞에서 바다를 감상하시면서 커피를 드실 분들은 멋진 바다전망이 있는 강릉 주문진 카페 커피 바다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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