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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story

항일 의병운동과 애국계몽 운동

by yhh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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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강 속에 조선은 끊임없는 항일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항일운동은 의병으로 일어나기도 하며 계몽운동을 통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혹은 개인의 의거 활동으로 여러 방면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항일운동

 

을미의병(1895) 

단발령과(을미개혁)과 을미사변으로 인해 반발로 일어나게 되고 주도세력으로는 위정척사 사상을 가진 유생 유인석 이소응과 농민들이 참여하였고 유인석이 이끄는 의병들이 충주성을 점령하고 지방관아를 습격하고 단발을 강요하는 친일 수령들을 처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아관파천으로 친일정권이 무너지고 고종의 해산 권고 조칙에 따라 해산하게 됩니다 

 

을사 의병(1905)

을사늑약이 일본의 강요로 체결이 되어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고 통감부가 설치가 되자 조약을 폐기하고 친일 내각 타도를 요구하며 거병하였는데 이 또한 위정척사 사상을 가진 최익현 민종식 등이 중심이 되었지만 평민 의병장 신돌석이 등장할 만큼 농민들의 참여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활동은 태인에서 거병한 최익현이 순창으로 진격하였고 민종식이 이끄는 의병이 홍주성을 점령하게 됩니다.

 

정미의병(1907)

헤이그특사를 파견을 구실로 고종이 강제로 퇴위가 되고 순종이 왕에 오르나 강제로 맺은 정미 7 조약(한. 일 신협약 부속 밀약)에는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시키는 조항도 있었는데요 이를 시행하자 해산된 군인들 중 일부는 의병에 합류하여 군사력이 강화되면서 이 시점부터 규모와 성격이 좀 달라지게 됩니다. (의병전쟁으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 13도 창의군으로 총대장 이인영 군사장 허위를 중심으로 전국 의병 연합부대를 결성하고 각국 영사관에 의병을 국제법상 교전단체로 승인해줄 것을 요구하게 되며 양주에서 집결하여 서울 진공작전을 전개하여 동매문 일대까지 진격하였으나 일본군의 강한 반격으로 실패하게 됩니다. 

이후 13도 창의군이 해산되었으나 전국적으로 소규모부대에 의한 유격전이 전개되었고 일본은 남한대 토벌작전으로 많은 의병들이 국외로 이동하여 독립군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애국계몽운동

 

진보적 지식인과 관료 그리고 개혁적인 유학자등이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하였고 국제관계를 적자생존의 원리로 인식하여 실력양성 운동을 통한 국권회복을 목표로 활동하게 됩니다 

주요 단체로는 보안회는 일본의 황무지 개간권 요구를 저지하기 위한 운동을 펼쳐 이를 철회시키며 대한자강회는 교육진흥과 산업개발 월보 간행 강연회 개최로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종의 강제 폐위 반대운동을 전개하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해산이 되었으며 한성에서 조직되었던 안창호 이갑으로 구성된 서북학회도 있었습니다.

 

신민회(1907)  

이전 애국계몽운동은 음지에서 한다는 개념이였지만 신민회는 양지로 나와 활동을 하였습니다 겉으로는 회사 서적 출판 학교를 설립하였지만 사실은 안창호, 양기탁 등을 지도부로 하여 조직된 비밀 결사단체입니다 실력양성을 통한 국권회복 공화정치체제의 근대국가 수립을 목표로 하였으며 한창호는 대성학교를 평양에 이승훈은 오산학교를 정주에 설립하였으며 평양에 자기 회사를 설립하여 민족 산업을 육성하였고 태 극서관을 개설하여 계몽 서적 출판을 보급하였습니다 국권 피탈 이후 서간도 삼원보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고 독립군 양성기관으로 신흥강습소를 설립하여 독립군을 양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의 조작한 105인 사건으로 와해가 됩니다(1911)

 

또한 개별 의거활동으로 전명운 장인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친일 외교고문인 스티븐스를 사살하였으며(1908) 이재명은 명동성당 앞에서 이완용을 습격하여 중상을 입히고(1909) 안중근은 만주 하얼빈 역에서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게 됩니다 이후 뤼순 감옥에 수감되어 동양평화론을 저술하던 중 순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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